[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이 아이들의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정화(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보장원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일대에서 임직원 20명이 참여하는 '해설이 있는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보장원은 경복궁역을 시작으로 세종대왕 탄생지, 통인시장, 수성동 계곡 등 약 2시간 코스를 걷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문화해설사도 동행해 서촌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전했다.
보장원은 상반기에도 '광화문원팀'의 일원으로 참여해 플로깅뿐 아니라 나무심기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아동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익중 보장원장은 "환경권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할 중요한 권리"라며 "플로깅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보장원 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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