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원, 입양 제도 개편 설명회 개최
9개팀 참석…SNS 콘텐츠 제작 참여
정익중 원장 "개편 정착위한 출발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입양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서포터스' 활동이 시작됐다.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스의 입양제도 홍보캠페인 활동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아동 권리 서포터스의 입양제도 홍보 캠페인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입양제도의 주요 내용과 개편 취지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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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은 18일 서울 중구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스의 입양제도 홍보캠페인 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10.20 sdk1991@newspim.com |
설명회에는 전국 단위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스 9개 팀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입양제도 및 홍보 캠페인 활동 안내 ▲입양제도 교육 ▲조별 아이스브레이킹 및 기획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서포터스들은 권역별로 조를 이뤄 앞으로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기획과 실행, SNS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보장원은 서포터스의 창의적인 캠페인 기획에 함께해 입양 인식 조사를 위한 시민 인터뷰, 입양 관련 퀴즈 이벤트 등을 지원한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입양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확산은 입양체계 공적 개편의 정착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학생 서포터스가 국민과 가까이에서 입양의 취지를 알리고 아동에게 따뜻한 시선을 전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