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협력기업·노조 등 참여해 정서적 유대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서 청년과 전문가, 협력기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과 조인호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자문위원단과 중소기업 대표, 자립준비청년들이 함께했다.
청년자립플러스+는 서부발전이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창업 등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 형성을 함께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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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30일 서울 중구에서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자문위원단과 청년들이 소통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11.03 rang@newspim.com |
1부에서는 '나의 자립 이야기'를 주제로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성장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진솔하게 나누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자립 다짐 토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과 앞으로의 목표를 공유했다.
또 자문위원단 멘토링 시간에는 취업·창업·심리정서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멘토와 1대1로 소통하며 자립 과정의 어려움과 해결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자립준비청년에게 큰 힘이 돼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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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30일 서울 중구에서 '청년자립플러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2025.11.03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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