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3일 광주·전남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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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 분포를 보이겠다.
평년(최저 3~11도, 최고 17~19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성삼재(구례) 영하 3.4도 ▲무등산(광주) 영하 1.8도 ▲백아면(화순) 영하 1.3도 ▲광양백운산 영하 0.4도를 기록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