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성사됐다.
신한은행과 KOTRA는 ▲시장 및 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 및 협력 강화 ▲외국기업의 국내 진출에 필요한 금융 지원 ▲한국 진출 기업 및 외국인 임직원에 대한 금융·정책 지원 등을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또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각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양 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