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지구 관광·휴양 복합개발과 투자이민제, 북평·옥계지구 수소·데이터센터 등 소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8~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망상·북평·옥계지구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 1500여 명과 국내외 기업 500여 개 사 등 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자 투어, 통상세계화포럼,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회를 통해 한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과 세계가 연결되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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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자청,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강원경자구역 홍보.[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2025.10.28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베트남과 일본에서 구축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강원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망상사업부와 북평옥계사업부가 공동 참여해 우수한 입지조건과 향상된 교통 접근성을 강조했다.
망상지구의 관광·휴양 복합개발과 투자이민제, 북평·옥계지구의 수소·데이터센터 등 전략 산업 유치 계획을 소개하며 현장 투자상담과 네트워킹을 병행해 실질적 투자 연계를 도모했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에게 강원경제자유구역의 잠재력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라며 "망상·북평·옥계지구가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홍보와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74개국 5,000여 명이 참여해 인천을 글로벌 경제도시로 부각시키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스타트업 투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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