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소공인센터 지원 성과
현대·아마존 등 입점 확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례도자집적지 서정도예 박현서 대표의 '행운의 북어'가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념품 전시장에 전시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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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도자소공인 서정도예 도예품 '행운의 북어' [사진=김해시] 2025.10.20 |
이 작품은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예부문 장려상을 받은 성과물이다.
'행운의 북어'는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상품개발과 제품 고도화 컨설팅을 지원해 특화상품으로 개발한 작품이다. 센터는 인천공항 중기제품전용판매장 입점, SNS 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세페이지 고도화 등 판로 개척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해왔다.
'행운의 북어'는 더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Hmall 입점 요청을 받았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입점도 예정돼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판판대로 사업' 선정으로 아마존 입점도 추진 중이며,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상품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진례 도자산업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자소공인 상품개발과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김해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