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스퀘어전주 4분기 마케팅 프로그램
제품 소개페이지 제작, 기획관·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전북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로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온라인 판로 지원은 제품 소개페이지 제작,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 |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마케팅 원스톱 지원 강화 2025.10.20 lbs0964@newspim.com |
특히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온라인 입점과 판로 확대에 필수적인 제품 사진 촬영과 기획, 연출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전주는 기존 우체국쇼핑몰과 G마켓 입점 지원에 이어 이달부터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소담스퀘어전주' 전용 기획관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기획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 매출 확대를 위해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이 이뤄진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전주가 보유한 전문 스튜디오를 활용해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획부터 촬영, 쇼호스트 섭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
마케팅 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SNS 홍보단 운영, 온라인 판매 및 브랜딩 역량 강화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숏폼 콘텐츠 제작은 소비자 체험과 리뷰 형식의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SNS 홍보단은 '로컬 트립(Local trip)' 트렌드에 맞춰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소상공인 점포를 집중 홍보하며, 소상공인이 직접 온라인 채널을 구축하고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소담스퀘어전주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전주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도내 소상공인은 누구나 인프라 시설 이용과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누리집(www.fanfandaero.kr) '소담스퀘어전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성장의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