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서 인디게임 축제 개최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 전시, 실험게임 페스티벌 운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티켓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버롹스 2025'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티켓은 네이버 예약과 티켓링크에서 오는 12월 4일까지 사전 구매할 수 있다.
![]()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의 티켓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얼리버드' 기간에는 정가 1만5000원에서 대폭 할인된 5000원에 판매된다. 오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1차 얼리버드'는 7000원, 11월 3일부터 12월 4일까지 '2차 얼리버드'는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서 정가에 판매된다.
비버롹스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약 80여개의 엄선된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올해는 강화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특별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준비했다. 퓨처랩은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이달 진행하는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제작된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프로토타입 게임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인기 웹툰 IP로 제작된 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친숙한 스토리가 게임으로 재해석된 결과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호평받은 실험게임 페스티벌 '아웃오브인덱스'는 올해 비버롹스 행사 전체에서 개최되며 장르와 상상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스 전시 외에도 인디게임 개발자,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 성우 등 다양한 게스트가 무대에 올라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올해는 행사명을 바꾼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며 "비버롹스가 인디게임 창작자에게는 성장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참신한 인디게임을 만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