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안정적 생활 지원, 100만원~3000만원 가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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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30일 발표했다. [사진=NH농협은행]2025.09.30 dedanhi@newspim.com |
이번 대출 상품은 25일 출시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 인력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대출 대상은 국내 체류자격(F-2, F-5, F-6, E-7, E-9)을 보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득실확인서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외국인 근로자이다. 대출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6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이다. 우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개인디지털금융부문 박내춘 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