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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미추홀구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다른 주민 6명이 긴급 대피했다.
1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6시 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3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운데 1명을 제외한 8명은 경상이다.
불이 나자 빌라에 다른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0여명과 장비를 투입,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6시 3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