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착공 목표 종합 정비 추진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휴천면 고정마을 일원의 '고정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정마을은 주거지 주변에 절리된 암석과 이완암이 분포해 붕괴 위험이 높고, 미정비된 산지 배수로에서 토석류 발생 위험이 커 집중호우 시 주민 대피가 반복되는 등 인명 피해 우려가 컸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위험도 평가, 타당성 용역을 시행해 올해 2월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 주변 위험 사면과 토석류 예방시설, 마을 내 배수로 정비뿐 아니라 견불동 진입로의 위험 사면까지 포함하는 종합 정비 계획으로 추진된다. 군은 올해 안에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반복되는 대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