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은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 20% 상향에 따라 지역화폐 소비 촉진을 위한 '가치소비, 같이성장' 활성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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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가치소비, 같이성장' 캠페인...동해페이로 경제 활력.[사진=동해시] 2025.09.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들에게는 더 큰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북평동 번영회와 상인회를 비롯한 주요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단체 회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동해페이를 사용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북평동은 동해페이 특별 인센티브 상향을 계기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 집중할 방침이다. '나의 소비가 우리 동네 사장님에게 힘이 되고, 그 혜택이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형태의 소비 문화를 고양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이번 동해페이 인센티브 상향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캠페인을 이끌어 주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이웃과 상생하는 소비문화가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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