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
현지 진출 한국 기업 각별한 관심·지원 요청
2026년 한국 개최 한-중앙아 정상회의 소통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저녁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두 정상은 양국이 그간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평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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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저녁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사진 지난 7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
먼저 이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취임 축하 서한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이란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 59명이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두 나라 관계가 2008년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희망했다.
이에 대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두 나라 관계와 한-중앙아시아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 기업에 대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두 정상은 2026년 한국에서 개최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