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15일 금강산·11월 4일 파주행…9월 접수 시작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하반기 통일열차 신규 운행 노선으로 강원도 고성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운행 노선은 10월 14~15일 강원도 고성 비무장지대와 금강산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와 11월 4일 출발하는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 등 2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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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통일열차 관람 모습. [사진=광주시 남구] 2025.08.19 hkl8123@newspim.com |
코스별 탑승 인원은 고성행 180명, 파주행 200명이다. 고성 코스는 반드시 4인 1조로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현장과 온라인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현장 접수 모집 인원은 고성행 72명(18팀), 파주행 80명이다.
온라인 접수는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진행한다. 고성행 108명(27팀), 파주행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 배너는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고성행이 1인당 23만원으로 식사 5회, 간식 2회, 숙박비와 입장료가 포함된다. 파주행은 8만5000원으로 점심·저녁, 간식, 입장료 등이 포함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