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재해·재난방지, 정주여건 개선 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4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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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 [사진=박상웅 의원실] 2025.02.13 |
박 의원은 지역 4개 시군 시장과 군수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현안과 재해 예방, 정주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확보된 예산은 밀양시 10억 원, 의령군 10억 원, 함안군 9억 원, 창녕군 11억 원으로 배분됐다. 세부내역별로는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계 시설 조성사업에 7억 원, 옥산 배수장 수배전반 교체공사에 3억 원이 투입된다.
의령군에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동동N2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 각각에 각기 5억 원씩 배정됐다. 함안군은 강나루 생태공원 야구장 부속시설 정비사업에 3억 원, 법수 미남지구 수해복구 공사로는 6억원이 책정됐다.
창녕군에는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6억원)과 고암 청간저수지 정비공사(5억원)가 포함됐다.
박상웅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주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뿐 아니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필수 사업들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안전 강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이라는 산업계 및 소비자 관심 사안을 우선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