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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1250억 규모 KTR 투자유치...바이오 메가클러스터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17:30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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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등 전문 인력 100명 상주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가속화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12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을 토대로 양측이 협력 체계를 다져온 결과다.

첨단바이오연구소 조감도. [사진=시흥시]

이번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8760㎡)에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유전자치료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매매 계약 내용을 준수해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배곧지구를 기반으로 시흥시와 KTR이 동반 성장하는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투자유치는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오 기업 유치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인허가 절차를 거쳐 12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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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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