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연구사 공채로 입직…요직 두루 거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신임 농촌진흥청장에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13일 농촌진흥청장에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농업연구사로 입사한 이후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청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등 미래 농정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 청장은 전략적 리더 스타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인물로 신망이 두텁다"고 평가했다.
농진청 내부 출신이 청장에 임명된 건 전 라승용 청장(2017년 7월~2018년 12월)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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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농촌진흥청장 이승돈.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lum@newspim.com |
◇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 프로필
▲1967년생 ▲제주 ▲제주제일고 ▲서울대 식물병리과 ▲서울대 식물병리 석사 ▲서울대 식물병리 박사 ▲농업연구사 공채(95)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농업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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