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자사 '마이다스 코스피액티브 ETF'가 2022년부터 최근까지 29.3%의 펀드 수익률을 기록하며,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2020년 AI운용 시스템을 개발하여 왔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수집한 실시간 정보와 팩터 기반 분석을 종합해 종목을 자동 선별하고, 이를 각 매니저·애널리스트에게 단계적으로 전달하여 즉각적인 의견 피드백과 투자 반영이 가능한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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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8.25 ymh7536@newspim.com |
특히,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AI 시스템은 투자 부적격 종목을 사전에 필터링하는 1단계, 팩터 전략과 백테스트를 기반으로 전략을 도출하는 2단계, 그리고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는 3단계까지 정교한 3단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종목을 추출하고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AI는 국내 상장된 약 2000개 종목을 실시간 추적하며 수익률, 공시, 뉴스,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고, 시장 가격의 변화를 장중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하고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AI는 아직 정밀한 개별 종목 판단에서는 숙련된 펀드매니저보다 열위일 수 있으나, 전 종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는 AI만의 강점이 있다"며 "우리는 매니저들의 분석과 AI를 융합함으로써 우수한 성과 실현을 위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AI시스템은 매니저별, 섹터별로 맞춤형 경고·알림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탐방 중인 매니저에게는 모바일 메신저로 실시간 이슈를 자동 전송하는 등 운용 대응력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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