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영진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KPX케미칼 투자보고서를 내고 "KPX케미칼의 이번 3/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안정적인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KPX케미칼의 3/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이나 전기대비로는 7.1% 감소한 수치다.
김 애널리스트는 "PPG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와 안정적인 수익성(OPM10~12%)을 바탕으로 향후 전자재료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밸류에이션 매력(P/E 5~6X)도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KPX케미칼의 기말배당 1000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안정적인 수익성(OPM 10~12%) 및 Valuation 매력도 상존 목표주가
- 현재가 : 56,600원 3Q10(e) 영업이익은 130억원 전후(+25% y-y, -7.1% q-q)로 전기대비 다소 부진
- 3Q10(e) 영업이익은 130억원 전후(+25% y-y, -7.1% q-q)로 전기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 예상
- 3분기 OPM은 9%대로 2분기(10.1%) 소폭 감소. 원재료가격의 3개월 time lag 영향에 기인
- (PO 가격: 1Q10 $$1,971/mt, 2Q10 $1,759/mt 3Q10 $1,698/mt)
- 2010(e) 매출액은 5,250억원(+16% y-y), 영업이익 508억원(+12% y-y) 전후 달성할 듯
향후 전자재료사업부문 M&A 등 적극적인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전략 추진
- 4Q10(e) 영업이익은 원가 등의 time lag 등으로 135억원 전후(+16% y-y, +4% q-q) 전망
- 동사의 전자재료부문은 LCD세정제, 현상액, 박리액 및 CMP PAD 등을 생산, 판매
- 전자재료사업은 ‘10년 매출액 400억원(매출비중 8%)가능할 전망이고, M&A 등을 통해 성장 및 수익성을 향상 시킬 계획. 특히 CMP PAD공장이 인증을 득하면 추가 매출 및 수익성 개선에 일조
안정적인 수익성(OPM 10~12%)을 바탕으로 Valuation 매력도 상존
- PPG시장에서의 과점적 지위와 안정적인 수익성(OPM10~12%)을 바탕으로 향후 전자재료부문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Valuation 매력(P/E 5~6X)도 상존. 기말배당 1,000원 가능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