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0여 명 폭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 동참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전날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금 활용 목적을 알리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의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부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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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보해양조 장성공장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진=담양군] 2025.07.31 hkl8123@newspim.com |
이날 직원 30여 명은 기부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폭우 피해 복구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총 피해액이 440억 원을 넘겨 전남에서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군은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신 보해양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음은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