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매년 직원 건강관리 위해 지원…올해 약 6200만원 상당
출산장려금 1억, 의료비 지원 등 근로자 친화 복지 확대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영그룹이 중복을 맞아 현장 근로자와 그룹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삼계탕을 선물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건설 현장 근로자를 비롯해 관리소와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5480여 명의 건강관리를 위해 중복인 30일에 맞춰 약 6200만원 상당의 삼계탕 5480여 세트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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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삼계탕 지급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연례행사로, 근로자 친화적인 사내 복지 정책의 일환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2006년부터 해마다 직원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삼계탕을 지급하고 있다"며 "연이은 폭염 속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이번 보양식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출생아 1인당 출산장려금 1억원, 자녀 학자금, 직계가족 의료비, 식사 및 간식 지원 등 사내 복지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폭염에 대비해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냉방장치 설치, 휴식 시간 의무화, 보냉장구 지급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