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443,455명 온라인 및 오프라인 투표 참여
조예은 작가 57,487표(8.7%)로 1위
2위는 백온유, 3위에는 김화진 작가 올라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설가 조예은이 '2025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됐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18일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 투표에서 조예은 작가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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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예스24, '올해의 젊은 작가' 1위에 오른 조예은. [사진 = 예스24] 2025.07.18 oks34@newspim.com |
올해 투표에는 총 443,455명의 독자들이 참여했으며, 20명의 젊은 작가 후보 가운데 조예은 작가가 57,487표(8.7%)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조예은 작가는 섬뜩한 문체와 독특한 세계관으로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등 대표작을 통해 문학계에 호러와 스릴러 붐을 일으킨 한국 문학의 보석이다. 작년에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위에 등극하며 더욱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조예은 작가에 이어 2위에는 47,310표(7.1%)를 받은 백온유 작가, 3위에는 42,176표(6.4%)를 얻은 김화진 작가가 올랐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