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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서클 이을 美 IPO 블록버스터 ② 거대 AI 칩과 데이터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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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최적화 WSE 칩
기업 가치 620억달러 평가
AI 데이터 기술의 리더

이 기사는 7월 9일 오후 2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2025년 또 다른 뉴욕증시의 IPO 기대주는 세레브라스 시스템스(Cerebras Systems)다. AI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업체는 웨이퍼 전체를 하나의 칩으로 제작하는 기술로 관심을 모은다.

엔비디아(NVDA)를 포함한 기존 반도체 업체들은 웨이퍼를 잘라 여러 개의 작은 칩, 소위 다이로 만드는 반면 세레브라스는 웨이퍼 전체로 하나의 거대한 칩을 만들어 낸다. 이 같은 방식으로 업체가 생산하는 칩의 크기는 21cm(8.5인치)에 달한다. 보통 손톱 크기인 일반적인 반도체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세레브라스는 AI 프로세서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소규모 경쟁사로 통한다.

더 작은 칩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거는 대다수의 업체들과 달리 거대한 칩을 만드는 데 대해 세레브라스는 작은 칩 수 백 개 분량의 처리 능력을 하나의 칩에 집약할 때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업체의 최신 칩 WSE(웨이퍼 스케일 엔진)-3은 5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하며 4조개의 트랜지스터와 90만개의 AI 특화 코어, 44기가바이트의 온칩 S램(SRAM)을 탑재했다. 칩의 연산 성능은 125페나플롭스(petaflops)로 기존 GPU(그래픽 처리장치) 대비 수 십 배의 처리 능력을 보인다.

업체는 WSE-3이 한 번에 최대 24조 파라미터의 AI 모델을 학습, 추론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장 전문가들도 업체의 칩이 AI에 특화된 구조라고 입을 모은다.

세계 최대 AI 칩 WSE [사진=세레브라스]

각 코어가 연산과 메모리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 돼 있다는 설명이다. 웨어퍼 전체를 칩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이동과 병렬 연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세레브라스의 WSE 칩이 기존 GPU 기반의 슈퍼컴퓨터 수 십에서 수 백대의 성능을 단일 칩으로 구현할 수 있어 대규모 생성형 AI와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 최신 AI 연구에 활용되고 있지만 단점도 없지 않다.

데이터브릭스 [사진=블룸버그]

무엇보다 제조 난이도가 높다. 웨이퍼 전체에 결함이 하나라도 있으면 전체가 망가지기 때문. 비용도 높다. 수율이 낮기 때문에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엄청난 전력 소모와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세레브라스의 대형 칩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문제에 해당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세레브라스의 최신형 거대 칩 WSE-3은 이미 상용화 돼 대형 AI 모델 및 추론에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 업체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G42가 꼽힌다. 업체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컴퓨터 비전, 헬스케어, 생성형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레브라스의 칩을 사용해 연구개발(R&D)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중국의 AI 업체 딥시크도 세레브라스의 칩에서 자체 LLM인 딥시크 R1 경량화 버전을 구동, GPU 대비 최대 57배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체의 칩은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와 LLM, 컴퓨터 비전과 헬스케어 AI, 슈퍼컴퓨터 구축 등에 주로 탑재되며, 기존 GPU로는 처리 속도가 느린 초대형 AI 모델의 훈련과 추론에 유용하다는 평가를 얻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2024년 상반기 1억364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전년 동기 870만달러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셈이다. 다만, G42가 총 매출액의 87%의 비중을 차지, 특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다.

같은 기간 업체는 666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년 사이 매출액이 15배 이상 뛰었지만 고객 다변화와 수익성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은 셈이다.

월가는 세레브라스가 기술적 차별성을 앞세워 대형 데이터센터와 정부 및 연구 기관, 글로벌 빅테크 등 AI 슈퍼컴퓨터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전략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지막으로 월가가 기대를 모으는 IPO 유망주는 데이터브릭스(Databricks)다. 2013년 설립한 업체는 워렌 버핏이 투자한 스노우플레이크(SNOW)의 경쟁사로 통한다. 이들 업체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데이터 분석 및 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한다.

아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지만 2024년 말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기업 가치를 620억달러로 평가 받은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 증시 입성 기대감이 크게 번졌다.

월가는 데이터브릭스가 AI 트렌드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한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통합을 추진중이다. 업체는 또 지난 5월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 네온을 10억달러 가량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기 쉽게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데이터와 AI 분야에서 급성장하는 데이터브릭스는 전세계 9000개 이상의 기업에 플랫폼을 제공한다. 핵심 제품은 레이크하우스(Lakehouse) 아키텍처로 데이터 레이크, 즉 저장과 데이터 웨어하우스, 즉 분석의 장점을 결합해 대규모 데이터 저장과 분석, AI 모델 구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 등 빅테크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레이크하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주도 업체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가운데 미국 안팎의 대기업과 스타트업, 금융부터 제조업과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산업군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확보했다.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와 델타 레이크, ML플로우 등 업계 표준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창시자들이 설립했다는 점에서 데이터브릭스가 기술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고 월가는 평가한다.

데이터 저장과 분석, AI 개발과 운영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소위 '올인원' 구조와 클라우드 기반의 확장성,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의 연동,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 다방면에서 경쟁사에 우위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월가는 업체의 성장 가능성을 낙관한다. AI와 데이터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 핵심 인프라를 제공하는 만큼 향후 실적을 낙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을 필두로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는 움직임과 오픈소스 생태계를 주도하며 기술 혁신을 지속하는 모습도 월가의 기대감을 부추기는 대목이다.

실제로 업체는 가파른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7월 기준 업체의 연간 반복 매출액이 37억달러로 파악됐다. 데이터 웨어하우징과 같은 분야에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채택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투자은행(IB) 업계는 데이터브릭스가 2024~2025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매년 50% 이상 고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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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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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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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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