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신호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네오에이블(NeoAble)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욕창 예방 전동방석의 일본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네오에이블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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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왼쪽)와 일본 닛신메디컬 아키히로 고토 대표이사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네오에이블] |
이번 계약은 일본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 끝에 성사된 결과로 기술력과 품질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갖춘 일본 시장에서 네오에이블의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네오에이블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 계약은 회사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이며 특히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파트너 및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욕창 예방 전동방석은 장시간 착석으로 인한 피부 압박을 자동으로 분산시켜 욕창 발생을 방지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령화 사회를 겪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에이블은 이번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