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달 4회에 걸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봉사에는 14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3600개의 묘소 앞에 태극기를 꽂고 비석닦기와 잡초 제거, 시든 꽃 수거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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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직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비정비 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대전충남본부] 2025.06.04 gyun507@newspim.com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해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을 맺고, 매년 4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묘역정비 봉사활동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그분들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