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따라 구성하는 '나만의 트래블 세트'
누적 판매율 57%에 리오더 돌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쿠론의 여행 라인 '베이글(BAGEL)'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높은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코오롱FnC는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베이글'이 여행가방도 개성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모듈형 커스터마이징' 트렌드를 제안하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조합해 나만의 트래블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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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_베이글 라인_캐리어_연출 컷. [사진=코오롱FnC 제공] |
특히 베이글 라인의 캐리어 제품군은 100% 독일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견고한 보호력을 자랑한다. 무소음 바퀴와 내부 공간 조절 기능 등 실용성을 갖췄으며, 실버 색상 26인치 캐리어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율 57%를 기록해 리오더에 돌입했다. 기내용 20인치 캐리어 역시 약 4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으며, 두 제품 모두 레드 바퀴 포인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에 힘입어 쿠론은 바퀴만 별도로 교체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키트 출시도 계획 중이다.
가방 제품군 역시 숄더백, 백팩, 토트백 등 총 7개 스타일과 17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크닉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가벼운 나일론 원단과 우수한 수납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가방에는 캐리어 홀더가 적용돼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백팩은 누적 판매율 약 40%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쿠론 관계자는 "베이글 라인은 여행과 일상 속 어디서든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컬러와 유연한 형태의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 여행가방도 자신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꾸미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