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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주변 3개면 정주여건 개선...275억 투입

기사입력 : 2025년05월17일 08:42

최종수정 : 2025년05월17일 08:42

수산·덕산·한수면 재구조화...2030년까지 추진

[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립공원 월악산 주변 제천 남부 3개 면의 정주 여건이 개선된다.

제천시는 수산·덕산·한수면 등 월악재 생활성화 지역의 농촌 협약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5.02.18 baek3413@newspim.com

이 사업은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71억 원을 포함해 총 27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된 지역의 농촌 공간을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법에 따른 농촌 협약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는 목표를 가진 새로운 형태의 공모사업이다.

시는 체계적인 추진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농촌상생과 농촌활성화 팀 및 농촌재생 TF팀을 재구성 및 신설했다.

또 기획 단계에서는 통합 중간지원본부(세명대 산학협력단)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의 참여를 통해 협약 추진의 준비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공모사업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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