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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도약...국내 최대 박람회서 홍보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5:14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5:14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메가주 일산 케이펫페어'에 참여한다.

치유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발돋움[사진=익산시] 2025.05.16 gojongwin@newspim.com

이번 박람회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익산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지난 2월 '다다익멍 익산' 프로젝트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멍룡 도그나루 캠프' 같은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캠프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웅포 곰개나루 캠핑장 등지에서 열리며, 고구마빵 만들기와 금강 돛배 체험 등이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펫츠고'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반려견 전용 캐릭터 '멍룡이'를 앞세운 SNS 이벤트와 손가락 펀치 게임이 열려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향기 테라피, 다도 체험 등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체류형 치유 관광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익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익산을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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