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오후 경기 의왕시의 한 제조공장 옥상에서 불이 나 근무하던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분께 의왕시 오전동 맑은내길 인근에 위치한 한 공장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0대와 소방대원 54명을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화 29분 만인 오후 4시 32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며(초진), 오후 4시 48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등 18명은 신속히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공장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검은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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