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판 커지는 역직구 시장…G마켓·11번가, C커머스 손잡고 사업 확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역직구 거래액 3조 돌파, 정부도 지원 확대
G마켓, 알리바바 통해 동남아 진출…5배 성장 성과
11번가, 징둥닷컴과 맞손…상반기 역직구 사업 개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중국 기반의 이커머스(C커머스)와 손잡고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역직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징둥닷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신현호 11번가 전략그룹장(사진 가운데)과 마르시아 마오 징둥크로스보더 비즈니스총괄(왼쪽), 쭤다 징둥코리아 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11번가]

11번가는 징둥닷컴의 글로벌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내 11번가 판매자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역직구 사업은 입점 과정에 필요한 많은 서류, 복잡한 통관 절차, 물류비 부담 등 문제로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11번가는 징둥닷컴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 플랫폼부터 물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11번가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2만여 개 이상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는 징둥닷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서 판매를 전개하며,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서비스 전반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징둥로지스틱스에서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G마켓은 지난해 모회사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설립한 합작법인(JV) '그랜드 오푸스 홀딩스' 자회사로 편입된 후 역직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마켓은 알리바바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 동남아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알리바바의 동남아 플랫폼 '라자다'에는 지마켓 7000여 셀러의 120만개 상품이 연동돼 있으며 같은 해 10월 대비 거래액은 약 5배, 주문건수는 약 4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알리바바의 남아시아 플랫폼 '다라즈', 스페인 플랫폼 '미라비아'를 통해 각각 남아시아와 남유럽으로 역직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알리바바가 진출한 200여 개국으로 시장을 넓혀 5년 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G마켓,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라자다' 제휴. [사진=G마켓]

업계에서는 내수 중심이던 국내 이커머스가 C커머스의 거대 자본력과 해외 인지도를 활용한 역직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역직구 거래액은 3조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역직구 시장 규모는 2023년 2조3989억원, 2024년 2조5976억원에서 지난해 3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K-뷰티,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미국(26.3%), 중국(10.9%), 일본(15.5%) 지역을 중심으로 역직구 성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춰 정부도 국내 유통 플랫폼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나선다. 정부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3년간 매년 471억원을 투입하고 산업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매년 13개의 유통 및 역직구 플랫폼을 선정해 해외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