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00억 규모의 특별자금과 함께 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1100억원의 특별자금으로 중소기업 1곳당 최대 1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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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청사 [사진=인천시] |
시는 또 대출을 받은 업체들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7%(시 1.2%, 신한은행이 0.5%)의 이자를 균등 지원해 주기로 했다.
특별자금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으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을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1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시중은행과의 협업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