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교육 정책 방향성을 정립하고 타당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반 자문위원회는 대전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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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상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5.15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자문위원들은 IB프로그램이 현장에 안착하여 학교가 주도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교사 역량 강화 및 연구회 활성화 ▲IB프로그램 리더 및 전문가 양성 ▲내실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자문하며 향후에는 대전형 IB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거점형 돌봄기관 만족도 제고 및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집 장애유아 특수교육 지원 등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적극적·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을 자문하기도 했다.
유지완 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실수업 혁신과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실행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며 "정책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과 행복한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