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전문가 63% "오피스 시장 살아난다"…임대주택 투자 심리는 대폭 꺾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젠스타메이트, 2026년 상반기 전망 서베이
물류·호텔·데이터센터 호황 기대감 '쑥'
리테일은 여전히 침체
임대주택은 정책 변수에 '주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호텔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장밋빛 전망이 쏟아졌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리테일과 규제 리스크가 커진 임대주택 시장의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돼, 자산 및 지역에 따른 정교한 선별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모습이다.

2026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섹터별 매입·매각 전망 [자료=젠스타메이트]

19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젠스타메이트'는 주요 부동산 투자사 및 자산운용사 임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오피스 시장에 대해 '회복기(39%)' 및 '호황기(24%)'로 답한 긍정적 전망이 63%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각각 5%포인트(p)씩 올랐다.

'침체기'라는 응답은 12%p 감소한 20%였다. 투자 선호 지역으로는 GBD(강남권)가 73%로 가장 높았다. YBD(여의도권)는 54%였고 다음으로는 직전 반기 대비 선호도가 5%p 상승한 CBD(도심권)는 39%를 기록했다.

물류센터 시장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회복기라고 답한 전망이 침체기 전망을 역전하며 시장 회복 기대감을 키웠다. 회복기 전망은 직전 반기보다 19%p 급증한 66%를 기록해 침체기(25%)를 크게 앞질렀다. 선호 지역은 수도권 동남권(58%)과 중앙권(50%)에 집중됐으나, 전라권(71%)·경상권(56%)·충청권(46%) 등은 비선호 응답이 우세해 지역 간 큰 격차를 보였다.

호텔과 데이터센터의 열기가 가장 강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치에 달한 데 이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객실 가동률(OCC)에 힘입어 호텔 시장은 호황기 전망이 직전 반기 대비 23%p 뛴 59%를 기록했다. 회복기를 포함한 전체 긍정적 전망은 94%였다. 서울 중구·종로구와 강남구가 각각 73%의 선호도를 보였다.

데이터센터 또한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패권 경쟁 심화로 호황기 전망이 10%p 늘어난 69%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78%가 가격 상승을 내다봤고, 임대료가 5% 이상 오를 것이란 전망도 10%p 넘게 증가했다.

리테일과 임대주택 부문은 한파를 겪고 있다. 리테일 섹터는 '후퇴기·침체기' 전망이 83%로 직전 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침체 국면을 이어갔다. 회복기 전망은 17%로 1%p 오르는 데 그쳤고 가격 하락 전망이 우세했다. '현 수준 유지' 전망이 7%p 늘고 전체적인 하락 전망은 감소해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신호도 감지됐다. 임대료는 3% 이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았다.

임대주택 섹터는 지난해 기관투자자의 투자가 본격화됐음에도 정부 규제와 잦은 정책 변화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긍정적 전망은 2025년 하반기 75%에서 53%로 급감했고,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비율도 28%로 크게 줄었다.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오피스와 물류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호텔과 데이터센터는 뚜렷한 호황 국면에 진입했다"며 "소매업은 여전히 침체가 지속되고 임대주택은 정책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 섹터별 차별화가 뚜렷해 지역별·자산별 선별적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