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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에게 묻다] 김문수 "직접 기업 챙겨 '反기업 이재명' 이기겠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3:00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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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후보는 다른 무엇보다 '기업'과 '청년'을 이야기했다. 그는 전태일 열사를 보며 노동운동에 뛰어들었고, 보수와 진보진영을 넘나들며 3번의 국회의원과 2번의 경기도지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장관까지 한, 현대사의 걸출한 정치인이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만난 김 후보는 기업을 살려야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궁극적으로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기업민원담당수석 신설은 이러한 의지를 드러낸 정책이다. 대통령이 직접, 기업의 민원을 챙기겠다는 의미이다.

그는 "좋은 기업이 들어와서 공장을 만들고 이래야지만 우리나라 젊은 분들이 취업이 될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국가가 나서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그의 대계(大界)이다.

[서울=뉴스핌] 김문수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 후보는 GTX의 전국 확대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전 세계 어디에도 없었던 GTX를 창안했고, 사업을 실행에 옮겼다. 일부개통된 GTX-A 구간은 완공 시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서울의 중심인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을 중심으로 '1시간 생활권'이라는 개념은 GTX시대에서 '20분 생활권'으로 바뀌게 된다. 5대 광역권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한민국의 대동맥이자 '1번' 도로인 경부고속도로를 신설한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김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돼 전국에 GTX를 건설, 국가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이기려고 나왔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기업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끼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저래서는 경제는 못살리겠구나, 그렇게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이재명 후보는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문수 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세한 내용은 뉴스핌TV를 참고하면 된다.

-(이바름 기자, 이하 이) '대선 후보에게 대한민국 미래를 묻다' 오늘 진행을 맡은 정치부 이바름 기자입니다.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김문수 후보님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김)예, 안녕하십니까?

-(이)후보님께서는 노동운동을 하다가 진보정당인 민중당을 거쳐서 보수정당인 민자당으로 옮겨서 정치를 하셨습니다. 이념 스펙트럼이 좌우로 아주 넓은, 드문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뭐, 그렇습니다. 저는 좌우로부터 시작해서 또 동서로, 또 제 아내와 전라남도 순천인데 영호남 이렇게 동서도 그렇고요. 아주 저는 어릴 때 아주 판잣집 같은, 사람의 빈부, 모든 부분을 다 아우를 수 있는 정말 넓은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보님께서는 '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신가요? 아니면 '내가 아니라도 이재명 후보를 이길 사람이면 괜찮다' 이런 입장이신가요?

▲(김)이재명 후보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래서 제가 가장 이길 것 같다, 이렇게 해서 나왔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저보다 더 훌륭한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나타난다면 그 후보와 함께 손잡고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겠습니다.

-(이)정치권에서는 대통령 집무실 논쟁이 뜨겁습니다. 한동훈 후보 그리고 홍준표 후보는 당선 시에 청와대 복귀를 지금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후보님께서는 당선이 된다면 집무실을 어디에 두실 생각이십니까?

▲(김)일단은 청와대는 지금 개방이 돼서 민간인들이 이렇게 일종의 관광 교육장으로 돼 있는데, 현재로서는 입주할 수 있는 것이 6월 3일 같으면 용산에 있는 대통령 관저 외에는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리 갔다가. 그다음에 또 다시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또 청와대가 필요하다면 청와대를 수리하든지 다른 어떤 곳으로 갈 수 있겠습니다.

 -(이)지난 26일 TV 토론회가 뜨거웠는데요. 한동훈 후보의 '메가폴리스' 공약에 대해서 좀 현실성이 없다는 취지로 지적을 많이 하셨습니다.

▲(김)한동훈 후보는 2년 만에 서울과 같은 수준의 5개 메가폴리스를 만들겠다. 2년 만에 서울 하나도 못 만드는데, 서울 5개를 지방마다 만들겠다, 이게 황당하지 않습니까? 그 말이 안 되는 이야기인데. 아무리 제가 지적을 해줘도 잘 수긍을 안 하시는데, 저는 그런 점이 이제 고쳐져야 된다. 뭐 옳은 이야기하면 그거는 문제가 있는가 보다 이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최근 발표한 공약 중에 GTX 공약이 크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GTX를 최초로 도입한 장본인이신데, 이번 GTX의 전국 확대 공약이 실현 가능한지 국민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있거든요.

▲(김)제가 GTX를 도입한 것이 아니고 제가 GTX를 창안한 겁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우리나라 GTX 같이 지하 50m 이상 밑에서 시속 180km 최고속도로 달리는 이런 철도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걸 대심도 고속급행철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건 우리 대한민국 서울과 경기도 이 수도권에 엄청난 도로 체증, 경부고속도로가 경부주차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기도지사로서의 제 고민과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창안된 것이고. 이것이 제가 재임 중에 착공을 했는데 아직 완공이 안 돼 있습니다. 이거를 A, B, C노선을 빨리 완공하고.

▲(김)또 지방에도 예를 들면 부산, 울산, 경남, 창원, 진주 이쪽으로도 또 하고 또 대구와 구미, 포항, 경주 등 이쪽도 하고 충청권도 대전, 세종, 오송, 오창, 청주권 이렇게 이쪽에도 지금 GTX가 꼭 필요하고 가능하다. 또 호남권도 지금 전남에 광주, 나주, 순천, 광양 이런 데 하고 또 전북 전주, 새만금 이런 쪽에도 가능한 데는 전부 지하고속철을 뚫을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공약 중에 기업 민원 담당 수석 신설을 공약을 하셨습니다. 친기업 공약들이 많다는 지적도 있거든요.

▲(김)기업이 우리나라에 와서 공장을 지으려면 인허가 관련된 도장을 100개도 더 찍어야 될 겁니다. 또 어떤 확장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맡아 있는 곳이 국토부, 예를 들면 그린벨트다, 이런 건 국토부고요. 그다음에 환경부입니다. 환경부는 예를 들면 팔당 상수원 구역 상수원 구역이다. 상수원 구역이 아닌데도 낙동강도 전부 상수도구역, 금강도 상수도구역이고, 다 상수도 구역이고 그래서 환경부. 그다음에 농림부, 농업진흥청, 농지나 이런 것들도 농림부. 산림청 산지는 또 산림청하고도 관계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국방부, 군부대가 옆에 있으면 또 국방부하고도 전부 다 또 도장을 받아야 됩니다. 그 이외에도 지금 산업자원부라든지 각종 도장을 지방자치단체도 받고 다 받아야 되는데, 이거 받으러 다니기에는 국내에 앵간한 기업인들도 하기 어렵지만 외국기업이 여기 와서 보면 도저히 도장을 받다가 세월 다 갑니다.

▲(김)하루 이틀 가면 바로 찍어주는 것도 아니고. 또 보완 지시 이렇기 때문에 기업을 하겠다는 분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업 민원 수석, 바로 대통령 밑에 둬서 각 부처 칸막이를 다 없애고, 바로 여기서 맡아가지고 도와줘서 '원스톱 서비스', 소위 한 방에 처리해 주는 겁니다. 그걸 '원스톱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바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기업이 대한민국에 투자를 해서 공장을 짓겠다, 확대를 하겠다, 이런 거는 무조건적으로 최우선 사업으로 도와줘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 들어와서 공장을 만들고 이래야지만 우리나라 젊은 분들이 취업이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일자리, 두 번째 세금, 세 번째 기술, 산업기술이 이런 것도 있잖아요. 기업이 가장 좋은 기술을 많이 하고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의 일자리 그다음에 세금 또 상품 만들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런 뜻이에요.

-(이)청년들을 위한 '1인형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급 확대' 공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도 궁금합니다. 당장 건설사에서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오피스텔로 짓는데 찬성할지 의문입니다.

▲(김)1인 가구가 783만 가구이며, 2030세대의 비율이 35.8%나 됩니다. 이러한 청년층의 비아파트 거주비율이 64.8%로 높지만, 2023년 공공 오피스텔 착공 물량은 1만 7900호에 불과합니다. 가족 구성의 변화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고, 정부의 역할은 바로 이러한 수급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청년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게 일자리와 주거시설입니다. 일자리는 기업 살리기와 청년 공채 지원 등을 통해, 주거는 대학가 반값 월세존과 오피스텔 확대, 세대공존형 아파트 공급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건설사에서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오피스텔로 지을지 의문시된다고 했는데, 그 부분은 건설 과정에서 규제 완화와 세제지원 등을 통해 충분한 인센티브를 주면 건설업체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걸림돌들은 하나하나 제거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경제 공약 중에서 배당소득세 폐지 공약을 하셨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배당소득세 유지를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김)우리는 이제 배당소득세가 5000만 원 이하는 면제를 해주자, 그런 건데. 이건 당연히 주식 투자자가 지금 1400만명이 넘는데, 이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 주식이 대체로 너무 이제 낮고 아직까지는 좀 다른 나라의 경제 발전에 비해서는 조금 저조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걸 조금 더 활성화를 할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도 활성화하고 주식 투자를 더 많이 끌어들이고. 주식으로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 배당 소득까지 받도록, 단순한 매매 차익만이 아니라 그 기업의 성과를 배당으로 받는 것.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일종의 농심(農心)이죠. 그래서 그런 주식에 대한 투자와 배당소득 이런 걸 높여주는 것이, 너무 집 사서 부동산에만 몰리는 이런 것보다는 좀 다양한 재산의 증식, 축적, 경제활동의 영역을 넓혀주는 의미가 있다고 봐서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마지막 질문인데요. 많이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막을 필승 카드가 있으신가요?

▲(김)핵심은 이재명 후보는 기업에 대해서 상당한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같은 이런 거 내가 기업이 무조건 사망자가 생긴다든지 이러면은 구속 이런 것들을 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기업인 처벌 위주고. 그다음에 기업에 대해서 너무 많은 엄격한 규제를 가하는데 그 이유가 노동조합 300만 명의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그 몰표를 의식해서 기업인들을 계속, 예를 들면 노란봉투법 같은 대표적인데, 지나치게 압박을 해서 기업을 하기 어렵도록 만드는데. 그다음에 최근에 있었던 거는 반도체 특별법을 통해서 주 52시간제를 연봉 1억 원 이상 반도체 분야의 R&D 분야 여기만이라도 좀 풀어주자, 자기가 입법을 하겠다고 해놓고 또 노조가 반대하니까 또 안 했어요. 그래서 제가 고용노동부 장관이 규칙을 바꿔가지고 해드렸습니다.

▲(김)이런 건 대표적으로 이분이 얼마나 반기업이냐 '반기업 친노조'가 지나치게 심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 국민들이 알고 저래서는 경제는 못 살리겠구나, 말은 경제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경제는 안 돌아간다고 그렇게 판단할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려면 이재명 후보는 안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고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 지금까지 김문수 후보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후보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좋은 성과 기대하겠습니다.

▲(김)네 감사합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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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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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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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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