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이매지네이션' 콘셉트로 시각적 체험 제공
한국 독점 상품과 아티스트 협업으로 차별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앨리스 앤 올리비아가 서울 한남동 ZIP739에서 내달 15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번 팝업 스토어가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호텔 이매지네이션(Hotel Imagination)' 콘셉트를 반영해 독특한 시각적 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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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한남 팝업 스토어.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
팝업 스토어는 생생한 봄 신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상품은 '돌 하우스(Doll House)', '샤토 블루(Chateau Bleu)', '스위트 낫띵스(Sweet Notings)' 등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한국 독점 상품으로 기획된 가방과,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안나 팍(Anna Park)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데님 팬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는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포토 부스와 커스터마이징 공간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함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핸드폰 액세서리와 캔버스 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조영주 삼성물산 패션부문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쇼핑을 넘어서는 패션 판타지 공간으로, 브랜드의 몰입형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독특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