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캠프 대변인 발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 캠프는 25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양향자 전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동선대위원장 ▲정무전략총괄위원장 ▲대변인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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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경선에 참여했던 양향자 전 의원과 지지 선언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23 mironj19@newspim.com |
한 후보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양 전 의원은 지난 23일 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양 전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젊고 혁신적인 보수정당이 필요하다"며 "불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을 옹호하면 대선 승리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국정 우선 최우선으로 두는 미래 대통령이어야 한다"며 "거기에 가장 맞는 후보가 한동훈"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3선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정무전략총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한동훈 후보는 정치적 계산 없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고 보수의 품격과 가치를 지켜냈다"며 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대변인에는 김윤형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발탁됐다.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