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용 브랜드 '하나더소호' 통해 제공, 모바일 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이 23일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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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이 23일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자금 사전진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진=하나은행]2025.04.23 dedanhi@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정책자금대출의 대상 여부와 가능 한도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과 한국신용정보원의 데이터를 활용, 사전 진단만으로도 ▲가능 정책자금대출 종류 ▲대출 한도 ▲대출 금리 등 대출 심사 결과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전용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오프라인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 이용 후 정책자금대출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 대출 신청으로 연계되며, 비대상자는 하나은행의 대안 대출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정책자금 신청 과정을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하나더소호' 브랜드를 런칭하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과 5% 청구할인 혜택을 지닌 '하나더소호 카드'를 출시하여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