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경기도 2금고인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청점'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12월 공개경쟁을 통해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도의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도민의 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하나은행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이번 개점으로 하나은행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세입·세출금 수납 및 지급 등 금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경기도 2금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신뢰에 보답하며 믿음직한 금융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또한 중∙장년층 손님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양시에 '시니어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연금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지속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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