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민주당, 尹재판부 지귀연 판사 겨냥…"사법쇼 중단하고 재판 과정 공개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 부장판사, 尹 변호사이자 사법방패로 전락"
검찰엔 기피신청, 한덕수엔 특검 임명도 촉구

[서울=뉴스핌] 김현구 이성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이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부가 특혜 재판과 사법쇼를 하고 있다. 불공정 재판을 지금 즉시 중단하고 재판 전 과정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사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조사단장인 추미애 의원, 부단장인 서영교 의원, 이건태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화 기자]

우선 조사단은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에 윤 전 대통령 재판 전 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면서,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에 대한 비판 수위를 올렸다.

서 의원은 "지 부장판사는 (구속기간 산정 관련) 날을 시간으로 계산하는 최초의 역사적 사법쇼를 보여주더니 윤 전 대통령을 보호하는 변호사이자 사법 방패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윤 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출석부터 재판 전 과정을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했는데, 이는 내란 피해자인 국민의 알권리를 철저히 무시한 행위로 과거 전두환·노태우 사건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사상 초유의 사법 폭거"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재판) 비공개 결정으로 '12·3 비상계엄'이 대국민 메시지용이라는 허무맹랑한 거짓과 기소 자체가 불법이라는 윤 전 대통령의 궤변만이 일방적으로 뉴스 속보 형식으로 나가게 함으로써, 내란우두머리가 법정을 대국민 선전장으로 이용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려 93분 동안 발언 시간을 제공했다"며 "재판부의 비호 속에서 윤 전 대통령은 법정을 농락했다. 재판을 공정하게 진행해야 할 재판장이 헌법과 법치주의를 부정해 온 그를 법정 주연으로 모시는 것은 조속한 사법정의의 회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조사단은 재판부가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의 진술 조서에 대한 증거 채택을 보류한 부분도 의도적으로 재판을 지연하려는 것이라며 문제 삼았다.

추 의원은 "양심선언하는 군인들이 공범 의혹이 있다는 이유로 (증거가) 배척된다면 과연 어떤 증거가 남겠는가"라며 "이런 사법쇼는 윤 전 대통령의 면죄부를 미리 정해둔 짜맞추기식 재판이라는 의혹만을 증폭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만 불구속 재판이라는 특혜 대접 받고 있다는 것은 다른 구속 피고인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재판의 형평성과 공정성, 중립성을 심각하게 위반한 재판부를 (법원은) 법관징계법 제2조에 의거해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조사단은 검찰에는 법원의 불공정 재판에 당당하게 항의하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는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육군소장을 역임한 김태성 조사단 위원은 "검찰은 지 부장판사 구속취소 사법쇼의 공범으로, 당연히 즉시항고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고하지 않고 자신들의 책무를 방기하고 직무를 유기했다"며 "이제라도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을 풀어주고 비호하는 지 부장판사에 대한 기피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충북경찰청장 노승일 위원은 "사법부가 보여준 윤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신뢰는 단 한 번의 출석 만에 무너졌고, 특검 외에는 진실을 투명하게 밝힐 방법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며 "한 권한대행은 국회가 통과시킨 상설특검법에 따라 지금이라도 당장 특검을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사건 2차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2차 공판에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정 촬영이 허가되면서 그의 법정 출석 모습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공판에선 앞선 1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 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제1특전대대장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이 진행된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