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제도와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리플릿 배부로 긍정적 반응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청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와 연계하여 경직되지 않은 방식으로 청렴의 의미를 전달,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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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수산시장서 청렴 캠페인. [사진=강진군] 2025.04.16 ej7648@newspim.com |
행사는 마량수산시장 일원에서 강진군 기획홍보과 직원들이 청렴이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제도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알리고 신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플릿에는 공익신고자 보호 절차와 신고 방법, 신고자의 비밀 보장 및 불이익 금지 등 실용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참여도를 높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이번 캠페인이 청렴 문화를 친숙하고 실천 가능한 가치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나 대규모 행사에 맞춰 다양한 형식의 청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