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가야읍 함주공원 일원에서 '2025년 함안군 청소년 한마음축제'와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
경남 함안군 청소년 한마을축제 [사진=함안군] 2025.04.15 |
함안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리는 '2025년 청소년 한마음축제'에는 청소년 동아리의 노래와 댄스 경연을 비롯해 OX 퀴즈 이벤트,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가수 '경서예지', '먼데이키즈' 등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어린이날 전날인 4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펼쳐진다. 마술·버블쇼,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양 먹이 주기 체험, 작은 동물원 등 4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행사로 함안군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함안군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