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부군수, 간부 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군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흥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권역·부문별 발전 방안을 통해 고흥군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10개년 계획 수립으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가 및 전남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16개 읍면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고흥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확한 미래 비전과 목표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군민들이 고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