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창업 예비 소상공인의 투자 위험도를 줄이고 경제 안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식품위생업소 운영 현황과 상권분석 프로그램을 공식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개된 정보는 식품위생업소 21종, 공중위생업소 9종의 지역별, 업종별 운영 및 폐업 현황 자료로, 이는 파주시 누리집 시정정보 코너의 '창업전 업종별 분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폐업 현황을 분석해 최근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 외에도 지역별, 업종별로 위생업소 운영 수, 영업 지속 기간, 운영업소 수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해 각 지표별 최상위를 기록한 지역들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소상공인365 빅데이터 프로그램도 함께 게시, 예비 자영업자가 상권분석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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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4.14 atbodo@newspim.com |
소상공인365 프로그램은 지역별 상권 현황, 주거인구, 직장인구, 유동인구 분석, 카드사 매출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내 가게를 등록하면 경영진단도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투자 위험을 낮추고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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