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혼탑 참배로 본격 업무..."소통과 비전 공유 근무환경 조성"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근안 신임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0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서장은 포항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 수료 후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해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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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근안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장[사진=포항해경]2025.04.10 nulcheon@newspim.com |
신임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 '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의 목표"를 제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인 현장 중심으로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김지한 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