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 미수사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수 허목 춘향대제가 음력 3월 9일인 지난 6일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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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 허목 춘향대제.[사진=삼척시] 2025.04.07 onemoregive@newspim.com |
미수 허목 선생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고 애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미수 허목 춘향대제는 미수허목선양위원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가 제례를 진행했다.
미수 허목 선생은 조선 시대 삼척부사로서 지역의 향촌 질서 확립과 수리시설 확충 등 백성을 위한 다양한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선조들의 가르침을 상기하며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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