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간부회의 주재
5대 분야 핵심 공약 세부 실천 계획 수립 추진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들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먼저 선거업무와 주말 열린 제10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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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가 7일 오전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2025.04.07 hkl8123@newspim.com |
정 군수는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핵심 공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 및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와 함께 '머물다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주문했다.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또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철원 군수는 "불안정한 정국에 더해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