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수곡면 산불 대피 4개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대상 심리 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주민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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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수곡면 산불 대피 4개 마을 경로당을 지난 3~4일 이틀에 걸쳐 방문하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평가 및 우울증 검사 후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4.07 |
이번 심리지원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증가를 완화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의사가 직접 방문해 심리상담과 신체적·심리적 증상 안내를 지원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번호와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