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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신안에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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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350억원 확보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사업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어촌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전남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신안 사업 부지. [사진=전남도] 2025.04.05 ej7648@newspim.com

고흥군은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수축산 밸리와 연계해 200억 원 규모의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신안군은 1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기반 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과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해 임대형 양식단지를 2027년까지 신속히 건립해 청년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또 청년·귀어인을 위한 임대형 해상 양식장을 계속 확보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벤처수산업도 함께 육성할 방침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양식업 창업을 바라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양식단지에 입주하는 청년이 사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어촌사회에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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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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