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물품 2500만원 상당 지원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경북 의성군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쌀 500포, 응급구호 세트 200개 등 25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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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사진=영광군] 2025.04.04 ej7648@newspim.com |
이번 물품 지원에는 영광군 농축협, 지내뜰 영농조합법인에서도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군은 영남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공무원·기관(사회)단체·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액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에 쓰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